‘사랑의 불시착’·‘방법’, 싱가포르 ‘2020 ACAA’서 수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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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12월 7일 15시 06분


tvN ‘사랑의 불시착’ ‘방법’ 포스터 © 뉴스1
tvN ‘사랑의 불시착’ ‘방법’ 포스터 © 뉴스1
제작사 스튜디오스래곤이 제작한 ‘사랑의 불시착’과 ‘방법’이 2020년 아시안 아카데미 크리에이티브 어워즈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스튜디오드래곤 측은 7일 “매년 말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AACA(아시안 아카데미 크리에이티브 어워즈)에서 최근 ‘사랑의 불시착’이 최고의 드라마 시리즈 부문, ‘방법’이 최고의 오리지널 각본상 부문에서 각각 수상했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12월14일 방송을 시작해 올해 2월16일에 종영한 tvN ‘사랑의 불시착’(극본 박지은/ 감독 이정효)은 tvN 방송과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개국에 스트리밍 되며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올해 2월10일부터 3월17일까지 방송된 ‘방법’(극본 연상호/ 감독 김용완)은 영화 ‘부산행’의 연상호 감독이 처음으로 집필한 드라마 극본작으로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화제를 모았다.

‘사랑의 불시착’ 연출을 맡은 이정효 감독은 “세계 여러 나라에서 이렇게나 많은 분들이 드라마를 좋아해주실지 몰랐다”라며 “드라마를 만드는 내내 즐거웠는데 많은 분들이 함께 즐거워해주셔서 기쁘다, 이 드라마를 위해 애써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영광을 나누고 싶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방법’의 연상호 작가는 “드라마 극본 첫 도전 작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라며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되어 내년에는 이 기쁜 축제를 직접 가서 즐기고 싶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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