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특혜 논란’ 박수진, 3년 만에 팬들에게 소식 전했다

  • 동아닷컴
  • 입력 2020년 12월 10일 13시 41분


사진=인스타그램 갈무리
사진=인스타그램 갈무리
배우 박수진(35)이 3년 만에 소셜미디어 활동을 재개했다. 그는 2017년 연예인 특혜 논란으로 소셜미디어 활동을 멈췄었다.

박수진은 9일 인스타그램에 ‘♡’ 이모티콘과 함께 꽃 사진을 올렸다. 박수진은 인스타그램 활동을 멈추기 전에 꽃·식물 사진을 공유해왔다.

박수진의 지인과 팬들은 그의 소식에 반가워했다. 배우 리지는 댓글을 통해 “언니다”라고 했고, 배우 전혜빈은 “오랜만”이라고 적었다.

사진=채널A
사진=채널A
배우 배용준과 2015년 결혼해 1남 1녀를 둔 박수진은 신생아 중환자실(NICU, 니큐) 면회에 부모가 동행하는 등 특혜를 받았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박수진은 “첫 출산이었고, 세상에 조금 일찍 나오게 되다보니 판단력이 흐려졌던 것 같다”면서 사과했다.

다만 박수진은 음식물 반입 의혹에 대해 “반입이 가능한 구역까지만 했다”며 “중환자실 내부로 매니저분이 동행하거나 음식물은 반입한 사실은 없다”고 해명했다.

인큐베이터 입원 순서에 관한 루머에 대해선 “전혀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며 “앞으로는 두 아이의 엄마로서 매사에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사진=채널A
사진=채널A
이후 활동을 멈춘 박수진의 근황은 올 9월 알려졌다. 채널A 예능 ‘풍문으로 들었쇼’는 박수진이 요리 수업을 받는 등 육아에 전념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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