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27·본명 이지은)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해 1억원을 기부한 가운데, 누리꾼들 역시 아이유의 행보를 응원하고 있다.
24일 뉴스1 취재 결과, 아이유는 이날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억원을 쾌척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측도 뉴스1에 “아이유가 오늘 오전 1억원을 기부했다”며 “기부금은 저소득 조손가정 학생들의 생계비 지원 및 대학 입학을 앞둔 이들의 학비로 쓰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이유는 꾸준히 기부를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한 스타다. 올해에만 수차례 기부를 했다. 올 초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대한의사협회, 양평군 등에 총 2억2000만원을 기부했다. 또한 올 5월 어린이날에는 1억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쾌척했다. 같은 달, 자신의 생일(5월16일)에는 팬들과 손잡고 우리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써 달라며 1억320만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등에 기부했다.
아이유는 8월에도 폭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및 수재민 지원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원을 기부했으며, 같은 달 코로나19로 사투를 벌이는 간호사들을 위해 1억원 상당의 아이스조끼를 재차 지원했다. 9월에는 데뷔 12주년을 맞아 팬들과 함께 사랑의달팽이와 한국미혼모가족협회에 1억원을 기부했다.
이렇듯 아이유는 꾸준한 기부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며 많은 이들에 귀감이 되고 있다. 아이유의 계속되는 기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기부가 쉬운 일이 아닌데 정말 대단하다” “아이유 마음이 따뜻하다” “연말에 훈훈한 소식”이라고 해 아이유의 행보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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