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유진 정체는 남자? 알고 보니 “소품 실수”

  • 뉴스1
  • 입력 2020년 12월 30일 13시 20분


SBS 캡처
SBS 캡처
날로 인기를 끌고 있는 화제작 ‘펜트하우스’에서 오윤희(유진 분)의 DNA 분석 결과에 성역샘체가 ‘XY’로 표시돼 실제로는 남자가 아니냐는 시청자들이 반응이 나왔다. 그러나 이는 소품 실수로 일어난 해프닝이었다.

30일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 측은 극에 등장한 DNA 검사 결과표 소품과 관련해 “소품상의 실수”라며 “VOD 등에서는 수정하여 시청에 불편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펜트하우스’ 19회에서 심수련(이지아 분)은 오윤희(유진 분)가 민설아(조수민 분)를 죽인 진범이라며 그 증거로 민설아의 손톱에서 발견된 DNA를 들이 밀었다.

심수련이 건넨 DNA 검사 결과표에는 손톱의 DNA와 오윤희의 DNA가 일치한다는 결과가 적혔다. 그중 성염색체 부문에는 남자를 의미하는 ‘XY’로 표기돼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에 일부에서는 오윤희가 실제로는 남자라는 의견과 트랜스젠더라는 의견까지 나왔다. 예측 불가의 전개를 이어가고 있는 ‘펜트하우스’의 특성상 이같은 반전 전개가 가능할 것이라는 주장이었으나, 단순한 제작진의 소품 실수로 드러났다.

한편 ‘펜트하우스’는 심수련의 복수극이 진행되며 더욱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이어가고 있다. 매주 월, 화요일 방송.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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