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무는 4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드릴 말씀이 있어요”라며 “저 프로 골프 선수에 도전해 보려 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건강을 위해서 작년부터 다시 골프를 시작했었는데, 아내의 권유로 프로 골퍼가 되어 보려고요”라며 “많이 부끄럽지만 고심 끝에 말씀 드리는 이유는 이렇게 여러분들께 고백하고 나면 혹시라도 포기하고 싶을 때가 오더라도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주는 여러분들게 창피해서라도 흔들리지 않을 것 같아서”라고 설명했다.
또 “유일한 취미가, 일이 되어버리는 순간 잃을 것 역시 많겠지만 건강을 위해서도, 또 다른 인생을 위해서도, 열심히 노력해서 꼭 이뤄내고자 합니다”라며 응원을 부탁했다.
그는 “이제 아카데미에 입단해서 본격적으로 시작한지 한 달 정도 되었고요”라며 “늦게 시작한 만큼 더 열심히 해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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