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 “아내 박하선에 가끔 손편지…답장은 잘 안 와”

  • 뉴스1
  • 입력 2021년 1월 6일 14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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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류수영이 아내 박하선에게 종종 편지를 쓴다고 했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배우 류수영이 스페셜DJ로 출연했다.

이날 류수영은 연예계 대표 애처가인 최수종과의 비교에 손사래를 쳤다. ‘최수종씨는 요리는 못 할 것’이라는 말에 “요리도 잘 하실 것 같다”면서 “나도 밥만 하고 조금 더 많이 하는 정도이지 잘 하는 것 없다”라고 겸손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매끼 장을 보고 지루하지 않게 차리는 정도다”라고 했다. 박하선이 좋아하는 요리에 대해서는 “닭요리 좋아하고, 스테이크 구워서 주면 좋아한다”라고 답했다.

박하선도 SBS 라디오 ‘씨네타운’ 의 DJ를 맡고 있기도 하다. 그는 “(박하선이) 편하게 하고 오라고 했다. 소리도 지르고 마음껏 하고 오라고 했다”면서 “(박하선도) ‘컬투쇼’에 나왔던 이후로 ‘씨네타운’ 결이 바뀌었다. 나는 좋다. 화끈한 ‘씨네타운’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류수영은 박하선에게 종종 편지를 쓴다고. 그는 “말로 풀게 아니고 글로 전하고 싶을 때가 있다. 그러면 손편지로도 쓰고 이메일로도 전달한다. 그런데 잘 안 읽는다. 답장은 잘 안 온다. 말로 해준다”라고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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