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다이너마이트(Dynamite)’ 안무 버전 뮤직비디오가 1억뷰를 돌파했다.
31일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공개된 방탄소년단의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Choreography ver.)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가 전날 오후 7시21분께 1억건을 넘어섰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통산 29번째 억 단위 조회수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게 되면서 한국 가수 최다 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앞서 ‘다이너마이트’(Choreography ver.) 뮤직비디오는 세계적인 게임 개발사 겸 게임엔진 개발사인 에픽게임즈와 협업해 ‘포트나이트’ 파티로얄 모드에서 전 세계 최초 공개되며 주목 받았다. ‘포트나이트’ 파티로얄 모드는 플레이어들이 전투 없이 친구나 다른 플레이어들과 함께 콘서트와 영화를 관람하거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소셜 공간이다.
방탄소년단의 ‘다이너아티트(Dynamite)’는 밝고 신나는 디스코 팝(Disco Pop) 장르의 곡이다.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 방탄소년단 표 ‘힐링송’이다.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9월5일 자)에서 진입과 동시에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최신 차트(1월30일 자)에서도 45위를 기록하며 6개월째 차트 롱런 중이다.
뮤직비디오 역시 인기다. 8억뷰룰 넘겼고, B-사이드 버전 뮤직비디오도 1억뷰를 넘기며 여전히 인기몰이 중이다. 특히, 뮤직비디오 본편은 공개 시점에 동시 접속자 수 300만 명을 넘기며 유튜브 프리미어 시청 기록을 달성한 데 이어 공개 24시간 만에 1억100만 조회수를 기록, 유튜브 뮤직비디오 사상 ‘24시간 최다 조회수’ 신기록을 공인받기도 했다.
한편, 현재 방탄소년단의 최다 조회수 뮤직비디오는 11억뷰를 넘긴 ‘DNA’와 ‘작은 것들을 위한 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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