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이혼 5개월만에 SNS 활동 재개…밝은 표정 근황

황정음 SNS © 뉴스1

배우 황정음이 오랜만에 근황을 밝혔다.

황정음은 3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하트 모양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황정음이 두꺼운 패딩을 입고 야외에 앉아 있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그는 디저트를 바라보며 살짝 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황정음은 지난해 9월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의 4년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는 이혼조정신청을 냈다고 알린 바 있다. 당시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원만하게 이혼 협의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후 황정음이 약 5개월 만에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 활동을 재개하며 직접 근황을 알린 것이다. 앞서 지난해 10월 SBS 드라마 ‘훈남정음’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이주연이 황정음, 오윤아와 함께 있는 모습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황정음은 지난 2001년 걸그룹 슈가로 데뷔했다. 이후 2004년 슈가 탈퇴 후 배우로 전업했고, ‘지붕 뚫고 하이킥’ ‘자이언트’ ‘내 마음이 들리니’ 등의 작품에 출연하면서 본격적으로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