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윤종훈 “미래의 아내가 원하면 전업주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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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2월 8일 04시 32분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윤종훈이 청소, 요리 등 살림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배우 윤종훈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윤종훈은 “전기밥솥에 밥을 할 때 밥이 다 되면 콘센트를 꼭 뺀다. 보온이 되고 있으면 전기세가 많이 나간다는 생각에 찝찝하다”고 김종국만큼 짠돌이라고 밝혔다. 연극을 하던 시절에는 연습과 공연을 마치고 밤새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전했다. 윤종훈은 “화장실 청소를 담당했다. 토사물을 몇 번을 치웠는지 모르겠다”고 회상했다.

“살림을 좋아한다”는 윤종훈은 “얼마 전 아버지 친구분들이 얼른 장가가서 여자 손길을 타라고 하는데 그게 의아하게 들렸다. 살림은 남자도 여자도 할 수 있는 것이다. 만일 제 와이프가 대외생활을 즐겨한다면 전업주부가 되는 것도 괜찮다”고 말했다. 가장 잘하는 요리는 압력밥솥에 하는 닭볶음탕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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