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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으로 민폐 끼쳐 미안” 이동휘, 류준열 사진전 ‘착시의상’ 사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1-02-08 15:34
2021년 2월 8일 15시 34분
입력
2021-02-08 15:14
2021년 2월 8일 15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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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동휘가 류준열 사진전에서 착시 의상으로 뜻하지 않은 주목을 받았던 것에 대해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이동휘는 8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 출연해 류준열의 사진전에 방문했던 일화를 언급했다.
이동휘는 과거 류준열과 함께 찍은 단체사진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이동휘의 알록달록한 상의와 손 위치가 절묘하게 맞아 마치 꽃다발을 들고 있는 것같은 착시현상을 일으켰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동휘는 중앙에 서 있고, 양쪽에선 류준열과 다른 배우들은 모두 무채색 의상을 입고 있어 이동휘가 이들을 초대해 꽃 다발을 받은 것처럼 보였다.
이날 한 청취자가 이에 관해 묻자 이동휘는 꽃을 들고 있지 않았다고 밝히며 “주목받고 싶은 마음은 없었는데 나 혼자 옷을 그렇게 입고 갔다”고 민망해했다.
그러면서 “옷으로 민폐를 끼쳐서 준열 씨에게 미안한 마음이다. 그 옷 때문에 내가 화백이고 나머지 사람들이 내 개인전에 초대된 듯한 분위기였다. 다시한번 사과드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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