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는 8일 김태리가 출연한 영화 ‘승리호’ 콘텐츠 촬영 현장을 담은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태리는 우아하고 고혹적인 미모는 물론 당차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까지 다채롭게 담아내 눈길을 끈다.
특히 우수에 찬 눈빛과 흡입력 있는 표정을 보여주며 시네마틱한 분위기를 완성하고 있다. 김태리는 현장에서도 모든 순간을 A컷으로 탄생시키는 표현력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김태리는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영화 ‘승리호’에서 비상한 두뇌와 남다른 리더십으로 승리호를 이끄는 리더, ‘장선장’ 역으로 분해 위풍당당한 걸크러시 캐릭터를 보여준다. ‘승리호’는 2092년, 우주쓰레기 청소선 승리호의 선원들이 대량살상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한 후 위험한 거래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넷플릭스도 이날 ‘승리호’의 촬영 현장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은 촬영 현장의 화기애애했던 분위기와 촬영에 몰입한 배우들의 모습이 골고루 담겨있다. 우주선 안에서 몇 달씩 동고동락하며 환상의 호흡을 쌓아낸 이들의 노력으로 탄생한 ‘승리호’는 놀라운 스펙터클과 활력 넘치는 스토리로 전 세계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총 2500여컷 중 2000여컷 이상이 VFX 작업으로 완성되었기에 ‘승리호’ 촬영 현장은 합성용 크로마키 그린 매트가 많았고, 전 스태프와 배우들의 상당한 집중력과 노력이 필요했다는 전언이다. 조성희 감독은 지난 2일 온라인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프로덕션 단계에서 준비해야 할 것들이 굉장히 많았고 스태프 모두에게 상상력이 필요한 현장이었다. 어려운 점도 있었지만 다들 기대감을 가지고 촬영에 임했다”고 말했다.
송중기도 “제작진이 준비를 철저하게 해준 덕에 그렇게 어렵지 않았다”고 했고, 진선규는 “처음에는 조금 어색했는데 적응이 된 후로는 크로마키 그린 매트가 우주로 보이더라”고 너스레를 떨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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