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다른 부동산 재테크 감각으로 조명받고 있는 한류스타 이종석이 최근 한남동 꼬마 빌딩을 매각했다.
지난 8일 한 매체(매일경제)의 보도에 따르면 배우 이종석은 지난 1월 초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건물(대지면적 122㎡/연면적 154.88㎡)을 35억 9000만 원에 되판 것으로 알려졌다.
지하 1층에서 지상 2층으로 이뤄진 해당 건물은 대지면적 122㎡에 연면적 154.88㎡로 꼬마빌딩에 속한다. 2018년 3월 이종석이 매입했을 당시 해당 건물의 가격은 30억 원으로, 리모델링 비용, 취등록세, 소유권 이전 비용 등을 감안하면 큰 시세차익은 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50억 이내 상업용 부동산에 수요가 집중되고 거래가 활성화되는 현 시기에 타이밍을 잘 맞춰 매각했다고 보인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앞서 이종석은 지난해 신사동 소재 ‘89맨션’ 건물을 매입 4년 만에 되팔아 20억 5000만원의 시세 차익을 남겼다. 해당 건물은 이종석이 지난 2016년 낡은 주택을 매입 후 리모델링 해 브런치 카페로 운영해오던 곳이다. 또 이종석은 지난해 한남동에 위치한 최고급 아파트인 나인원 한남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9년 3월 사회복무요원을 시작한 이종석은 올해 1월 2일 소집해제됐다. 그는 중학생 때 당한 교통사고로 십자인대가 파열돼 대체 복무 요원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종석은 2010년 드라마 ‘검사 프린세스’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이어 드라마 ‘시크릿가든’ ‘학교2013’으로 얼굴을 알렸고 ‘너의 목소리가 들려’ ‘닥터 이방인’ ‘피노키오’ ‘더블유’(W) ‘당신이 잠든 사이에’ 등을 히트시켰다. 군 복무 전 마지막 작품은 tvN 주말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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