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 이승기, 이희준, 박주현, 경수진의 강렬한 분위기를 담은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tvN 새 수목드라마 ‘마우스’(극본 최란/ 연출 최준배) 측은 10일 주연 배우 4인방의 숨 막히는 카리스마를 담은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마우스’는 자타 공인 바른 청년이자 동네 순경인 정바름(이승기 분)과 어린 시절 살인마에게 부모를 잃고 복수를 향해 달려온 무법 형사 고무치(이희준 분)가 사이코패스 중 상위 1%로 불리는 가장 악랄한 프레데터와 대치 끝, 운명이 송두리째 뒤바뀌는 모습을 그려낸 본격 ‘인간헌터 추적극’이다.
이날 공개된 캐릭터에서 이승기는 결연한 의지가 빛나는 눈빛으로 누군가를 뚫어져라 응시하고 있다. 이승기는 극 중 과하게 착한, 정의감으로 똘똘 뭉친 어리바리 파출소 신입 순경 정바름 역을 맡았다. 과연 정바름이 좇고 있는 거대한 진실이 무엇일지 궁금증이 커지게 한다.
이어 누가 형사인지, 누가 범죄자인지 헷갈릴 정도로 편법과 불법 수사마저 불사하는 강력계 불량 형사 고무치 역 이희준은 당장이라도 스파크를 뿜어낼 듯 극도의 절망과 원망에 휩싸인 표정을 드러내고 있다.
할머니와 단 둘이 사는 문제적 고등학생 ‘오봉이’로 분한 박주현 역시 분노에 일렁이다 못해 시뻘게져 버린 눈빛으로 상대를 쏘아보고 있다. 각종 언론인상 및 특종상을 휩쓴 시사 교양 PD 최홍주 역 경수진은 누군가의 제보를 받은 듯 심각한 표정으로 통화를 하고 있다.
제작진은 “워낙 배려 깊고 성격 좋기로 소문난 배우들이 모여 있다 보니,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를 다루고 있음에도 촬영장 분위기가 늘 화기애애하다”라며 “시선을 압도하는 캐릭터 포스터만큼이나, 강렬하고 독특한 드라마 스토리 전개를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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