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 귀’ 헤이지니, 키즈 유튜버의 홍어 먹방 도전 “괜찮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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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2월 15일 00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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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키즈 콘텐츠 유튜버인 헤이지니가 홍어 먹방에 도전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현주엽 전 감독과 정호영 셰프, 배우 박광재는 헤이지니와 함께 오래된 식당 소개 콘텐츠를 찍기 시작했다.

현주엽은 홍어 한 마리를 통으로 시켜 나머지 세 사람을 놀라게 했다. 약 18인분이었다. 헤이지니는 홍어 손질하는 모습부터 찍으라고 촬영을 지시했다. 홍어 손질하는 모습을 본 김기태 감독은 “맛있겠다”며 입맛을 다셨고 김숙은 “못 먹겠어”라고 얼굴을 찌푸렸다.

현주엽은 홍어 애부터 도전했다. 이를 지켜보는 홍어 초심자들은 긴장했다. 현주엽은 “싹 녹는다”며 감탄했다. 정호영은 삭힌 홍어와 돼지 수육, 묵은지 삼합을 먹었다. 즐거워하는 현주엽, 정호영과 달리 박광재와 헤이지니는 서로에게 접시를 미루기 바빴다. 현주엽은 한 점 먹기도 힘든 삭힌 홍어를 두 점씩 먹었다.

박광재는 조심스럽게 홍어 애부터 먹었다. 걱정과 달리 박광재는 “괜찮다”고 말했다. 이어 안 삭힌 홍어회에 도전했다. 현주엽은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단계별로 알려줬다. 박광재는 홍어삼합을 만들었다. 박광재는 “여러 개를 다 섞었는데 다 없어지고 홍어만 남아있다”며 “코가 뻥 뚫린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헤이지니도 안 삭힌 홍어삼합에 도전했다. 헤이지니는 “제가 생각했던 홍어의 느낌은 없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는 “편견이 많았다. 그런데 같이 먹으니까 괜찮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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