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주니어 채널 ‘말랑말랑 도우랑 시즌5’ 방영 시작…유튜브 버전도 공개

케이블TV 유아 애니메이션 채널 디즈니주니어의 인기 프로그램 ‘말랑말랑 도우랑’의 시즌5가 지난달 22일부터 방영을 시작했다.

유아동 전문 프로그램인 ‘말랑말랑 도우랑’은 예술·공작 완구 브랜드 플레이도(Play-Doh)와 디즈니주니어 채널이 함께 제작·방송한다.

5일 양측에 따르면 이번 시즌은 뉴 페이스인 ‘줄리’가 함께하며, 마법학교 졸업시험을 위해 모험을 떠난 예비 마법사 줄리가 겪는 좌충우돌 신나는 모험부터 마법 플레이도를 만들며 진정한 마법사로 성장하는 여정을 담았다. 매 에피소드마다 다른 제품과 내용으로 방영된 지난 시즌과는 달리, 더욱 흥미진진해진 에피소드들이 서로 연결되며 한층 더 알찬 스토리를 전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시즌5는 플레이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되는 유튜브 버전 특별 영상을 통해 디즈니주니어 채널에서 방영한 줄리의 마법학교 이야기를 담은 본편 에피소드 속 제품들에 대한 만들기 가이드와 놀이법을 시청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말랑말랑 도우랑 시즌5’ 방영을 기념해 ‘우리아이 솜씨자랑 이벤트를 3월 22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플레이도로 작품을 만들어 아이의 사진과 함께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플레이도 럭키박스’를 선물하고 방송에서 우수작을 소개하는 행사다.

플레이도를 전개하는 해즈브로코리아 관계자는 “방영 때마다 큰 인기를 누렸던 ‘말랑말랑 도우랑’의 재미와 교육적 요소를 한층 강화해 시즌5를 론칭했다”며, “온라인 수업과 홈 스쿨링이 늘어나면서 아이와 부모가 실내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의 중요성이 커져 아이가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만들기 가이드 타입의 영상도 새롭게 제작해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고 전했다.

‘말랑말랑 도우랑 시즌5’는 매주 월요일 오후 4시 디즈니주니어 채널에서 시청 가능하며, ‘우리아이 솜씨자랑’ 이벤트 참여 및 상세 내용은 플레이도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