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로제, ‘미우새’ 출격…엉뚱 발랄 솔직한 입담

  • 뉴시스
  • 입력 2021년 3월 12일 10시 25분


‘미운 우리 새끼’에 K-팝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세계적 걸그룹 ‘블랙핑크’의 메인 보컬 로제가 출연해 어머니들과 세대를 초월한 케미를 뽐낸다.

12일 SBS에 따르면 오는 14일 오후 9시5분에 방송되는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는 블랙핑크의 로제가 스페셜MC로 출연한다.

로제의 등장에 어머니들은 “손녀딸 같다”며 블랙핑크의 히트곡 안무를 따라 하는 등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이에 로제는 독보적인 음색을 뽐내며 무반주 열창으로 보답했다. 특히 솔직하고 엉뚱 발랄한 매력으로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블랙핑크에서 솔로로 나선 로제는 혼자 활동해서 좋은 현실적인 장점을 꼽는다. 또 “맛있는 걸 먹으면 감동한다”며 최근 뜻밖의 상황에서 눈물을 흘렸던 일화를 고백해 어머니들을 폭소케 했다. 급기야 언제 닥칠지 모르는 위급 상황을 대비해 연마한 특급 기술까지 선보여 녹화장을 초토화 시켰다는 후문이다.

통통 튀는 밝은 모습 뒤, 로제는 하루 14시간씩 독하게 연습하며 치열하게 살았던 과거를 고백하기도 했다. 연습생 시절, 금기를 깨고 007작전 못지않은 베개 작전을 펼친 일화도 털어놓아 짠함과 웃음을 동시에 유발했다.

로제의 인간미 넘치는 사랑스러운 입담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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