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브레이브걸스는 17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브레이브걸스는 2011년 데뷔 후 이렇다 할 성과를 못 냈지만 지난 2017년 발표했던 ‘롤린’이라는 곡이 최근 큰 인기를 끌며 화제를 모았다. 얼마 전에는 음악 순위 프로그램에서도 1위에 오르며 대세임을 입증하고 있다.
MC 유재석은 브레이브걸스가 등장하자 “역주행의 주인공, 요즘 화제의 중심이다. 이 분들 요즘 진짜 난리”라고 소개했다.
이에 멤버들은 “진짜 아직도 실감이 잘 안 난다. 저희가 1위 할 수 있을지 정말 몰랐다. 이제야 조금씩 스케줄이 많아지고 있어서 실감나고 있다”라고 밝혔다.
특히 유정은 “항상 TV 보면 다른 그룹들은 잠도 잘 못 자고 그런다고 하더라. 저희는 잠도 잘 자고 너무 일이 없다 보니까 그랬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지금은 진짜 잠도 못 자고 차량 이동할 때도 전화 인터뷰가 오더라.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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