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희 가족은 그동안 참 힘든 시간을 보냈다. 그때 우리 가족에게 너무나 큰 선물을 주셨다”고 밝혔다.
이어 “아빠와 엄마는 이루 말할 수 없이 감사했지만, 또 한편으로는 아이에게 너무나 미안했다”며 “어려운 시기에 기적같이 찾아온 선물 같은 아이, 너무나 고맙고 사랑한다. 좋은 소식 늦게 전하게 되어 아빠 마음이 아프다. 아내의 순산과 아이의 건강 위해 기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신현준은 지난 2013년 12세 연하의 첼리스트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신현준은 지난해 전 매니저가 갑질 및 프로포폴 의혹 등을 주장하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이와 관련해 전 매니저가 신현준을 고소·고발했고, 수사 결과 모두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신현준도 당시 “모든 책임을 엄중히 물을 것”이라며 전 매니저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