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어사조이뎐’ 조병규 측이 고사→옥택연 논의”

  • 뉴스1
  • 입력 2021년 3월 19일 19시 07분


배우 옥택연./뉴스1 © News1 DB
배우 옥택연./뉴스1 © News1 DB
tvN 새 드라마 ‘어사조이뎐’이 새로운 주연으로 그룹 2PM 멤버 겸 배우 옥택연의 출연을 논의 중이다.

옥택연 소속사 51k 관계자는 19일 뉴스1에 “‘어사조이뎐’은 옥택연이 주연 출연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인 작품 중 하나”라고 밝혔다. tvN 관계자 역시 이날 “현재 논의 중인 배우 중 하나”라고 전했다.

‘어사조이뎐’은 출세가 귀찮은 공무원 암행어사와 욕망이 가득한 기별부인, 어설픈 능력을 지닌 무명의 여인들이 탐관오리를 수사하고 나아가 거대한 음모의 진실을 캐는 판타지 사극이다.

앞서 ‘어사조이뎐’은 배우 조병규가 출연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최근 학폭(학교 폭력) 의혹이 불거진 후 진위 여부를 두고 진실 공방을 이어오고 있어 출연이 불투명해졌다.

이와 관련해 tvN 관계자는 “초반에 조병규 측에 제안했던 것은 맞으나, 최종적으로 배우 측에서 고사했다”는 입장을 전했다. tvN이 조병규가 구체적인 고사 이유를 밝히진 않았지만 이는 일련의 이슈에 따른 여파가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현재 옥택연은 인기리에 방영 중인 tvN 주말드라마 ‘빈센조’에서 히든 빌런 장준우 역할로 활약 중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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