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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 서해수호의 날 사회…훈훈함은 여전
뉴시스
업데이트
2021-03-26 16:36
2021년 3월 26일 16시 36분
입력
2021-03-26 16:35
2021년 3월 26일 16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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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보검이 ‘제6회 서해수호의 날’ 행사에서 여전한 훈훈함을 자랑했다.
26일 오후 제6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행사가 평택 2함대 사령부에서 열렸다. ‘이 몸과 마음을 다 바쳤나니’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기념식은 국방홍보원 정동미 육군 대위와 박보검 해군 일병이 사회를 맡았다.
박보검은 “필승 해군 일병 박보검입니다. 가장 강한 안보는 평화입니다. 우리 군 장병들은 평화를 바다를 지키면서 영웅들의 희생에 보답하고자 합니다”라고 인사했다.
이후 헌정공연을 소개하기 위해 “이 곡은 소중한 가족, 친구를 잃은 작별 인사 속에서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한다는 희망을 담고 있습니다”라고 말할 때는, 북받쳐 오르는 감정을 누르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앞서 박보검은 지난해 8월 해군 군악의장대대에 입대했다. 2022년 4월 전역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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