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홍인규 “김준호 믿고 주식 샀다가 상장폐지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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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3월 28일 22시 03분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홍인규가 김준호 때문에 주식 투자에서 손해를 봤다고 말했다.

2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준호, 김대희, 박영진이 홍인규의 집에 놀러 갔다.

이날 김준호는 홍인규에게 선물로 가구와 TV를 해줬다. 또 장동민은 인테리어를 해줬다고. 원래는 월세로 살다가 집을 샀다는 홍인규는 “아내가 집을 사자고 했을 땐 싸웠는데 아내가 사고 나서 두 배가 올랐다”고 말했다. 이어 “김준호를 믿고 주식을 했다가 상장 폐지됐다”고 폭로했다. 김대희는 김준호, 홍인규의 말을 몰래 듣고 따라 샀다가 함께 망했다고 덧붙여 씁쓸함을 더했다. 김준호는 “갑자기 나한테 뭐라고 하길래 ‘내가 언제 사라고 했냐’고 말했다”고 말했다.

홍인규는 비빔면을 끓여줬다. 냉장고에 식자재가 얼마 없다는 말에 왜 그거밖에 없냐고 핀잔을 줬지만, 아이들 때문에 사놓기만 하면 사라진다는 말에 아이를 키우는 김대희와 신동엽, 신성록 모두 공감했다. 김대희와 김준호, 박영진은 정말 김치와 밥만 들어간 김치볶음밥에 투덜거리면서도 맛있게 먹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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