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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 악플러 추가 고소…정기적 법적 대응”
뉴시스
업데이트
2021-03-31 01:30
2021년 3월 31일 01시 30분
입력
2021-03-31 01:29
2021년 3월 31일 01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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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측이 악플러를 추가 고소했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30일 빅히트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방탄소년단에 대한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허위사실, 악의적 비방 등을 담은 악성 게시물 작성자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법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며 이렇게 공지했다.
“확보한 비로그인 계정 정보를 수사기관에 넘겼다. 악성 게시물 작성 후 기록을 삭제하거나 계정을 해지하는 등의 조치를 하더라도 최소한의 접속 기록이 남아 충분히 범죄 수사가 가능함을 확인했으며 이에 해당 행위가 고소 대상이 될 수 있음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정기적인 법적 대응의 결과로 피고소인에 대한 벌금형 선고도 이어지고 있으며, 형사 처분 이후에는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도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빅히트 뮤직은 “앞으로도 악성 행위자들이 강력한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엄중히 조치를 취할 것이며, 기존과 마찬가지로 어떠한 경우에도 합의나 선처는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빅히트는 지난 2018년부터 방탄소년단에 대한 악성 게시물 작성자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해오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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