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산장’ 임상아 “전 남편 재혼…딸 양육 반반”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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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4월 2일 00시 02분


KBS 2TV ‘수미산장’ © 뉴스1
KBS 2TV ‘수미산장’ © 뉴스1
‘수미산장’ 임상아가 전 남편과의 관계에 대해 고백했다.

1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 SKY,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수미산장’에서는 명곡 ‘뮤지컬’을 부른 1990년대 디바 겸 패션 CEO 임상아와 이효리, 장윤주, 한혜진 등이 소속된 에스팀 대표 김소연이 새로운 손님으로 찾아왔다.

임상아는 한국 나이 17세의 딸 올리비아를 자랑하며 눈길을 끌었다. 무용을 전공하는 올리비아는 임상아를 위해 김치, 두부를 만들어주기도 한다고. 이어 임상아는 남편에 대한 질문에 “남편은 아리따운 새 와이프가 생겼다”며 올리비아가 8세 때 이혼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전 시어머니와도 추수감사절을 보내는 등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고. 더불어 딸 올리비아의 양육을 반반 부담한다며 “이복동생이 우리 집에 놀러 온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전 남편이 재혼해 낳은 딸과 올리비아가 잘 지내는 것을 보는 것만으로도 좋다고.

임상아는 “올리비아에게 동생이 있는 게 고맙다. 나이가 드니 형제와 가까운 친구들이 너무 부럽고 좋다”고 부연 했다. 이어 임상아는 전 남편이 올리비아와 함께 찍은 가족사진을 자주 보내기도 한다고 밝혔다. 임상아는 “처음엔 올리비아가 아빠의 재혼을 힘들어했다. 그래서 (전 남편이) 이제 잘 지낸다는 걸 기쁘게 공유하는 것 같다”며 “어떨 땐 너무 보내는 것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좋다”고 털어놨다.

한편, SKY,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수미산장’은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단 하루의 휴식을 제공하는 힐링 손맛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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