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킹덤’ 비투비→에이티즈, 대면식 경연 시작…1위는?

  • 뉴스1
  • 입력 2021년 4월 2일 00시 03분


Mnet ‘킹덤’ © 뉴스1
Mnet ‘킹덤’ © 뉴스1
‘킹덤’의 대면식 3위부터 5위까지 공개된 가운데 1위와 2위, 6위 공개가 다음 주로 예고됐다.

1일 오후 처음 방송된 Mnet 새 예능 프로그램 ‘킹덤 : 레전더리 워’(이하 ‘킹덤’)에서는 동방신기의 진행으로 출연자들의 첫 만남, 대면식이 그려졌다.

‘킹덤’을 향한 경쟁 ‘로드 투 킹덤’의 우승팀 더보이즈를 시작으로 스트레이 키즈, 에이티즈, 비투비, SF9, 아이콘이 차례로 등장했다. 이어 MC 동방신기 유노윤호, 최강창민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4번의 경연 누적점수 1위로 결정되는 ‘킹덤’ 최종 우승팀은 우승 혜택으로 우승팀만의 단독 리얼리티와 스페셜 쇼가 포함된 ‘킹덤 위크’를 편성 받는다.

베네핏 1000점과 1차 경연 대진 결정권이 걸린 대면식 무대는 ‘음악방송 1위곡’을 주제로 영광의 순간을 100초 동안 재해석해야 했다. 모두가 원하는 피날레의 주인공은 출연자들이 직접 뽑은 ‘킹덤’ 최종 예상 순위 1위의 주인공, 아이콘이 차지했다. 2위에는 비투비, 3위에는 스트레이 키즈가 이름을 올렸다.

더불어 아이콘의 지목을 시작으로 대면식 무대 순서는 릴레이 지목 방식으로 결정된다. 이에 아이콘이 에이티즈를 첫 번째 무대의 주인공으로 선택했다.

이에 에이티즈는 ‘WAVE:Overture’를 선곡, 대면식 무대의 포문을 열었다. 에이티즈는 해적 콘셉트로 등장했고, 홍중이 피를 흘리는 퍼포먼스로 시선을 압도하며 횃불을 사용하는 등 웅장한 퍼포먼스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두 번째 무대의 주인공은 비투비였다. 비투비는 서은광이 군 복무로 활동하지 못했던 ‘아름답고도 아프구나’를 선곡했다. 완전체가 아닌 상황에서 메인 래퍼 민혁이 보컬 파트에 도전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비투비는 스탠드 마이크를 잡고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하며 다른 팀들과는 다른 비투비만의 색깔을 강조했다.

세 번째로 무대에 오른 SF9은 멤버들의 의견이 가장 많이 들어간 ‘Good Guy’를 선곡했다. 로운은 건강과 스케줄 문제로 대면식 무대에 함께하지 못했다. SF9은 선물, 보석과도 같은 ‘Good Guy’를 위해 무대에 보석을 이용, 슈트 의상을 입고 절제 있는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네 번째로 오른 스트레이 키즈는 ‘MIROH’를 선곡했다. 무대 리허설 중, 실수를 연발한 스트레이 키즈는 유독 긴장한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안겼다. 그러나 스트레이키즈는 본무대가 시작되자 아크로바틱 동작과 함께 칼을 입에 물고, 폭죽을 이용하는 등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다섯 번째로는 ‘로투킹’의 우승팀 더보이즈가 출격해 모두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더보이즈는 ‘The Stealer’를 선곡, 카메라 동선과 무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경험자다운 무대를 뽐냈다. 더보이즈는 강렬한 동작과 더불어 선을 강조한 안무까지 화려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채웠다.

피날레 무대에 아이콘이 올랐다. 서바이벌 무대만 4번째 도전인 아이콘은 더욱 열정을 불태웠다. 참가팀 중 가장 많은 1위 곡을 보유한 팀인 아이콘은 ‘리듬 타’를 선곡했다. 아이콘은 여유 넘치는 모습으로 무대를 즐기며 개성 강한 매력을 발산했다.

대면식의 우승팀을 결정하는 글로벌 평가 결과 3위에 비투비, 4위에 SF9, 5위에 에이티즈가 이름을 올렸다. 아이콘, 더보이즈, 스트레이 키즈가 호명되지 않은 가운데 1위, 2위, 6위가 공개되지 않아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Mnet ‘킹덤 : 레전더리 워’는 ‘킹’을 꿈꾸는 보이그룹 비투비, 아이콘, SF9, 더보이즈, 스트레이 키즈, 에이티즈 여섯 팀의 레전드 무대와 이들의 새로운 음악적 면모를 만나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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