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 이영애 이어 ‘모범택시’ 첫회 특별출연…OST 인연

  • 뉴시스
  • 입력 2021년 4월 9일 14시 11분


배우 이영애에 이어 가수 윤도현이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 첫 방송에 특별 출연한다.

‘모범택시’ 측은 9일 첫 회에 특별 출연하는 가수 윤도현의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서 윤도현은 ‘무지개 운수’ 소속 택시 기사로 변신한 모습이다. 극 중 뮤지션과 택시기사로 ‘투잡’을 뛰는 ‘윤기사’ 역을 맡은 윤도현은 기타 케이스를 메고 출근하는 자유분방함으로 눈길을 끈다.

그런가 하면 윤도현과 이제훈이 함께한 인증샷도 시선을 끈다. 다정하게 어깨를 맞대고 서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윤도현의 특별 출연은 OST를 계기로 성사됐다. ‘모범택시’ OST에 참여한 윤도현이 첫 회 카메오 출연 제안 역시 흔쾌히 받아들이며 의리를 뽐냈다.

‘모범택시’는 “정의가 실종된 사회, 전화 한 통이면 오케이”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이제훈)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이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박준우 PD가 연출을 맡았다.

제작진은 “OST 참여에 이어 카메오 출연까지 선뜻 응해준 윤도현씨에게 감사드린다”며 “윤도현씨의 완성도 높은 OST와 찰떡같은 감초 연기로 ‘모범택시’ 첫 방송이 한층 풍성해졌다. 시청자분들의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모범택시’는 이영애의 목소리 특별 출연 소식도 전했다. 이영애는 극 중 김도기와 무지개 운수가 억울한 피해자들의 사적 복수를 대행해주는 첫 관문인 의뢰 영상 목소리로 특별 출연한다.

‘모범택시’는 이날 오후 10시 첫 방송 된다. 1, 2회는 19금으로 방송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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