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 우아함 돋보이는 오트쿠튀르

  • 뉴시스
  • 입력 2021년 4월 13일 15시 28분


배우 윤여정이 아시아 배우 최초 여우조연상을 받은 제74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입은 의상도 주목되고 있다.

이날 윤여정은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디올’을 선택했다. 우아함이 돋보이는 오트쿠튀르 2018-2019 가을-겨울 컬렉션 더스키 핑크 플랫 플리티드 드레스를 덧대어 디자인한 비대칭 블랙 드레스와 디올 앤 모이 슬링 백 펌프스를 착용했다.

한편, 윤여정은 영국 아카데미상 수상을 포함해 ‘미나리’로 총 37개의 상을 받으며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의 수상 가능성을 높였다. 64년 만에 아시아계 여배우가 오스카 연기상 트로피를 손에 쥐는 또 하나의 영화 역사를 기록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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