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10시에 처음 방송된 TV조선 새 예능 프로그램 ‘화요 청백전’에서는 ‘스태미나’를 주제로 청팀(양지은, 별사랑, 은가은, 황우림, 이만기, 김용임, 김혜연)과 백팀(홍지윤, 김의영, 강혜연, 마리아, 설운도, 강진, 조혜련)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휘재 이찬원이 진행을, 박명수가 청팀 팀장, 홍현희가 백팀 팀장을 맡았다.
1라운드 ‘빙글빙글 빨대 꽂기’(코끼리 코 15바퀴 후 요구르트에 빨대를 빨리 꽂는 게임)에서 청팀과 백팀이 무승부로 팽팽한 긴장감을 이어가는 가운데 청팀의 이만기, 백팀의 설운도가 결승전에 나섰다.
이만기는 경기에 앞서 설운도에게 “형님! 나이 생각하셔야 한다”고 기선을 제압하며 승부에 열기를 더했다. 그러나 모두의 기대와 달리 설운도가 저력을 과시하며 천하장사 이만기를 꺾고, 빨대 꽂기 대결에서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에 백팀이 1라운드 승리를 거두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한편, TV조선 ‘화요 청백전’은 ‘미스트롯 2’의 주역들과 다양한 분야의 게스트들이 청백전 구도로 대결을 펼치는 팀 버라이어티 게임 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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