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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식당 사인에 “맛있어요” 안 쓰는 이유는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1-04-29 08:27
2021년 4월 29일 08시 27분
입력
2021-04-29 08:23
2021년 4월 29일 08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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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갈무리.
방송인 유재석이 식당 사인에 “맛있어요”라고 쓰지 않는 이유를 공개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법의 날 특집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은 “가끔 어디 식당에서 사인을 해달라고 한다. 사인을 해드린다. ‘정말 맛있어요’를 웬만하면 잘 안 쓴다. 왜냐하면 맛있었지만 나의 이야기 때문에 혹시 다른 분들이 ‘맛있다고 했는데 하나도 맛없더라’ 그럴 수도 있으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조세호는 “개인적으로 저는 맛있었는데 여러분은 어떠실지 모르겠지만. 그럼 복잡해진다”고 거들었고 유재석은 “그럼 사장님은 맛없다는 거야? 그렇게 느낄 수도 있다”고 응수했다.
조세호는 “저는 무조건 항상 ‘웃고 살아요’라고 적는다. 예전부터 항상”이라고 나름의 해법을 제안했고 유재석은 “어떻게 웃고만 살아”라고 농담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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