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김수미는 “조인성은 모자 관계가 아니다, 내가 짝사랑하는 사이다”라고 말했고, 당황한 허영만에게 “나이가 무슨 상관이냐, 손주뻘이면 어떠냐 좋아하는데”라고 당당하게 말해 웃음을 줬다.
이어 김수미는 “옛날에 제임스 딘을 좋아했다, 걔(조인성)를 봤는데 제임스 딘이 살아온 줄 알았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허영만은 “상대가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중요하지 않냐, 반응을 보이냐”고 물었고, 김수미는 “반응 보이면 제정신이 아니다”라고 응수하며 또 한 번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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