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지, 의미심장 글은 ‘자책 글’이었다…“반복적인 실수, 딸 다칠 뻔 해”

이윤지 인스타그램 © 뉴스1

배우 이윤지가 의미심장한 글을 남긴 이유는 자책감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이윤지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실은 저의 반복된 실수로 소울이가 크게 다칠 뻔했다”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한 달 전에도 같은 일로 다친 적이 있었다”며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낮다는 생각이 저를 괴롭힌 밤에, 괜한 스토리를 올려 여러분께 심려를 끼쳤다”고 털어놨다.

이윤지는 “영아의 경우 특히나 스스로를 위험에서 구할 수 없기에 양육자의 더욱 각별한 보살핌이 필요하다”며 “저의 요즘에 아이와 관련된 사회적 이슈들이 큰영향을 미치고 있어서 더욱 속상했던 밤, 자책을 했지만 그것에 머무르지 않고 다시 새날을 시작하는 것만이 제가 해야만 일일 것”이라면서 “엄마, 그 말의 무게를 더욱 새기는 아침입니다, #엄마들힘내요 #오늘도”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윤지는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결국”이라는 멘트를 남긴 뒤 “진짜 별로다…, 잘난 척하면서 결국 오늘 안에 사고를 치는, 후회를 그렇게 하고 또 후회를 한다는 건 정말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인데”라며 “정말 진짜, 미안해 아가”란 글을 남겨 그 배경에 관심이 쏠렸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