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갓 탤런트 시즌1’ 준우승자 출신 팝페라 가수 최성봉(31)이 허위 사실 유포에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소속사 봉봉컴퍼니는 지난 13일 “최성봉 군의 건강 상태에 대해 인터넷과 유튜브 등 온라인 상에서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며 “더 이상은 허위사실 유포를 삼가해 주시길 당부드리며 계속 이어질 경우 강경한 법적 대응을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이어 “현재까지 병원으로 최성봉군을 보러 온 분은 아무도 없으며, 최성봉군 집에 찾아와 거액의 현금을 건네준 분도 아무도 없다”며 “진실이 아닌 것에 왜곡이 되어 진심으로 최성봉군에게 응원과 걱정해주는 팬들에게 혼란을 조성하지 않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 소속사 측은 “현재 최성봉군은 자신의 몸조차 가누기도 힘든 상태”라며 “그럼에도 최선을 다해 삶을 이겨내고 헤쳐나아가고 삶을 연명해가고 있다, 부디 최성봉군의 투병으로 인해, 자신의 이권을 취득하지 않길 바란다”고 경고했다.
한편 최성봉은 2011년 방송된 tvN ‘코리아 갓 탤런트 시즌1’의 준우승 출신 가수로, 당시 역경을 이겨낸 스토리로 ‘한국의 폴 포츠’라 불리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올해 초 소속사 측은 최성봉이 지난해 5월 건강검진을 통해 대장암 3기와 전립선암, 갑상선 저하증 및 갑상선암 진단을 받았다며 암 투병 중인 근황을 전하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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