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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축가 사례금, 3천만원 거절…군대서 후회”
뉴시스
업데이트
2021-05-17 09:25
2021년 5월 17일 09시 25분
입력
2021-05-17 09:23
2021년 5월 17일 09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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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성시경이 축가에 얽힌 에피소드를 밝혔다.
성시경은 지난 16일 방송된 SBS TV ‘티키타카’에서 “축가 사례금을 안 받는데, 어떤 분이 3000만 원을 제시하시더라. 모르는 분이기도 해서 거절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축가를 거절하고 군대에서 후회되더라”라며 “군인 월급이 8만 원이었는데 연습실 월세가 매달 꼬박꼬박 나가고 있을 때였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 성시경은 “신랑이 직접 축가를 부르는 게 제일 감동적인 것 같다”며 “자신이 본 최고의 축가로 이적의 셀프 축가 ‘다행이다’를 꼽았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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