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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이민정 “남편 이병헌, 한식 좋아해…양식 해주면 고추장 넣어” 웃음
뉴스1
업데이트
2021-05-21 09:49
2021년 5월 21일 09시 49분
입력
2021-05-20 22:08
2021년 5월 20일 22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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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업글인간’ 캡처 © 뉴스1
‘업글인간’ 이민정이 남편 이병헌은 ‘한식파’라고 밝혔다.
20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업글인간’에서는 배우 이민정이 ‘요리 업글’을 하고 싶다며 여경래 셰프(요리사)의 식당을 찾아갔다. 이 자리에서 동료 배우이자 남편인 이병헌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민정은 스태프들과 밥을 먹으러 식당을 방문했다. 신동엽이 추천한 탕수육 맛집이라고. 중식 대부 여경래 셰프가 운영하는 가게로 대표 메뉴는 탕수육, 짜장면 등이 있었다.
이민정은 스태프들에게 요리 얘기를 꺼냈다. “계속해야 요리도 늘 수 있다”라더니 “원래는 양식 하는 걸 좋아했다. 근데 남편이 하도 한식만 좋아하니까 양식 실력이 퇴화됐다”라고 깜짝 고백해 웃음을 샀다.
이민정은 또 “남편이 제육볶음, 닭볶음탕 이런 걸 좋아한다”라며 “양식을 해주면 ‘맛있긴 한데 고추장 좀 넣어 먹을게’ 하더라”라고도 해 웃음을 더했다.
이후 이민정은 여경래 셰프를 만나 탕수육, 짜장면을 배웠다. 그는 “아들 준후가 탕수육을 진짜 좋아한다”라며 “요즘 외식이 힘드니까 배달시켜서 먹긴 하는데 집에서 바로 해야 더 바삭하지 않겠냐. 그래서 집에서 해보고 싶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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