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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다홍이, 내 곁 떠나면 어떡하지…매우 불안”
뉴시스
업데이트
2021-05-24 09:48
2021년 5월 24일 09시 48분
입력
2021-05-24 09:47
2021년 5월 24일 09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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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수홍이 반려묘에 대한 걱정을 전했다.
박수홍은 24일 반려묘 다홍이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다홍이 회충 나오던 시절 사진”이라며 글을 게재했다.
그는 “파스타면 같은 친구들이 변처럼 나오고 토하면 회충알이 나왔는데 …그땐 그랬지. 지금 건강해져서 다행이다”라면서도 “그럼에도 매일 불안하다. 다홍이가 갑자기 아파지면 어떡하지? 다홍이가 내 곁을 떠나면 어떡하지. 매우 불안하다”라며 심경을 전했다.
박수홍은 “다홍이가 자고 있으면 항상 숨쉬는 것 확인하고 움직이면 안심한다. 집에서 나갈 때도 문이 잘 닫혔는지 두세번 확인하고 걱정된다”라면서 불안한 마음을 밝혔다.
이어 “집에 돌아왔을 때 다홍이가 마중나오면 하루 중 가장 기쁘다”라며 반려묘 다홍이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박수홍은 지난 30년 간 자신의 매니저로 일했던 친형의 횡령을 주장하며 지난달 5일 형 박진홍 메디아붐엔터테인먼트 대표를 고소했다. 이에 친형은 박수홍의 1993년생 여자친구 때문에 생긴 문제라고 주장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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