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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가세연 “한예슬, 버닝썬과 관련” vs 한예슬 “죽이려고 작정했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1-05-24 13:51
2021년 5월 24일 13시 51분
입력
2021-05-24 13:42
2021년 5월 24일 13시 42분
조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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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한예슬 인스타그램
배우 한예슬이 자신의 남자친구와 자신의 버닝썬 이슈와 관련해 유튜버 김용호 씨의 폭로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한예슬은 21일 유튜브 채널 ‘가로 세로 연구소’(이하 ‘가세연’)에서 자신의 남자친구 류성재가 화류계 출신이라고 주장하자 23일 “너무 소설이다”라는 글을 올리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후 ‘가세연’은 류성재에 이어 한예슬에 대한 폭로도 이어갔다. 김 씨는 과거 클럽 버닝썬 논란과 관련되어 있던 여배우는 한예슬이라고 주장했다.
잇따른 가세연의 주장에 한예슬은 억울함을 토로하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한예슬은 “내가 은퇴했으면 좋겠나”라며 “20년동안 쌓은 커리어, 이미지들이 이런 반응으로 인해 타격 받으면 손해배상을 해주나”고 말했다.
이어 “추측하건대 최근 계약이 끝난 전 소속사 대표와 김 씨가 매우 친한 사이인데 일종의 보복으로 이러는 건가 싶기도 하다”라며 “갑자기 나한테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사진출처=한예슬 인스타그램스토리
한예슬은 연예계 생활을 하며 가십 등에 시달려 왔지만 매번 넘어갔지만 이번 사태에 대해 “날 죽이려고 작정한 것 같다”라며 심각성을 전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법정으로 가길 바라는 건가”라며 “난 그러고 싶지는 않다”라고도 했다.
또한 한예슬은 자신의 연인인 류 씨가 가세연을 통해 언급된 것에 대해 “연예인 여자친구를 만나 이런 일까지 겪게 해 미안하다”라고 말했다.
한예슬은 김 씨에게 “내게 어떤 미운 감정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무차별 공격을 하니 너무 당황스럽다”라며 “서운한 점이 있으면 만나서 대화로 풀어보고 싶다”고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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