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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한예슬 부인에도 ‘남친 접대부’ 출신 의혹 커져
뉴시스
업데이트
2021-06-03 00:34
2021년 6월 3일 00시 34분
입력
2021-06-03 00:34
2021년 6월 3일 00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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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예슬의 부인에도 10세 연하 남자친구인 류성재가 불법 유흥업소 접대부 출신이라는 등 과거 행적에 대한 의혹이 커지고 있다.
2일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한예슬이 지난해 불법 유흥업소에서 남자친구를 만났고, 남자친구는 당시 남성 접대부로 근무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제보자의 말을 빌려 “한예슬의 남자친구가 유부녀와 이혼녀에게 금전적 지원을 받았다”며 스폰(대가성 관계)을 목적으로 한 제비로 활동했다고 했다. 더불어 한예슬이 연극영화과 출신인 남자친구를 배우로 데뷔시키려 하면서 소속사와 갈등을 겪기도 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보수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도 이와 비슷한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가세연 측은 라이브 방송에서 한예슬의 남자친구에 대해 “정체가 무엇인지 단도직입적으로 이야기하겠다. 한예슬의 남자친구는 ‘비스티 보이즈’다”고 언급했다.
‘비스티 보이즈’는 2008년 개봉한 영화로, 청담동 유흥업소에서 여성 고객들을 접대하는 호스트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한예슬 소속사 높은엔터테인먼트 측은 해당 보도에 대해 “본인 확인 결과 기사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며 “사생활인 만큼 억측과 추측을 자제해 달라”고 밝혔다.
이어 “남자친구 관련 의혹 제기에 대해서는 한예슬 본인과 함께 적절한 대응 방향을 논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예슬은 또한 본인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내가 이 생활 하면서 이런 일을 얼마나 겪었겠나”라며 “내 직업이니까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는데, 이거는 나를 죽이려고 작정하고 공격하는 것 같다”고 호소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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