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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돈 터치 미’ 송은이 “사내 불륜 알게 되면 둘 다 해고”
뉴시스
업데이트
2021-06-03 14:33
2021년 6월 3일 14시 33분
입력
2021-06-03 14:32
2021년 6월 3일 14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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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겸 연예기획사 미디어랩시소 대표 송은이가 사내 불륜에 대한 확고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2일 오후 7시 방송된 tvN STORY ‘돈 터치 미’에서 MC 장영란은 상사의 사내 불륜 현장을 목격했다는 사연을 소개했다.
장영란은 이어 MC 송은이에게 “만약 부하 직원 간의 불륜을 알게 되었다면?”이라고 물었다. 질문을 들은 송은이가 고민하는 모습을 보이자 유민상은 “지금 뭐가 있습니까? 뭐가 떠오르시는 것 같은데요”라고 했다.
이에 송은이는 “아니, 그게 아니라. 회사 내에 80퍼센트가 여성 분들이다. 20퍼센트의 남자 가운데 결혼하신 분은 딱 한 분 있다”며 상상이 안 된다고 했다. 이어 “서로 다 이미 안 친해. 서로 싫어해, 우리는”이라고 강조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를 들은 소유가 “언니는 뭔가 앉혀놓고 얘기하실 것 같다”라고 하자 송은이는 “저는 얘기한다. 제가 알게 된 순간은”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일단 불러서 먼저 그 사람(기혼자)에게 얘기할 거다”라고 단호히 말했다.
“내가 이렇게 알게 된 이상 너희 둘 관계를 느슨하게 볼 수는 없을 것 같아”라고 한 뒤, “내가 조금 더 지켜볼 텐데, 만약에 그게 정확해지면 나는 너네 둘 다 해고할 수밖에 없어”라고 단언할 것이라고 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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