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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수 ‘외계인 같다’ 악플에 쿨한 반응…“부럽다”
뉴시스
업데이트
2021-06-14 14:12
2021년 6월 14일 14시 12분
입력
2021-06-14 14:12
2021년 6월 14일 14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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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수가 한 외국인이 보낸 악플에 여유있게 대처했다.
방송인 하리수는 13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어떤 외국인이 나한테 외계인처럼 생겼다고 했다. 나를 닮은 외계인을 봤다는 그 외국인이 부럽다. 나도 외계인 만나보고 싶네”라는 글과 함께 악플 캡처 사진을 올렸다.
해당 사진에는 외국인이 하리수에게 “너의 얼굴은 외계인처럼 생겼어. 성형 수술했지?”라고 묻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하리수는 “외계인 본 적 있어? 부럽다. 내가 전에 만난 외계인처럼 보여? 흥미롭네. 나도 널 보고 싶어”라고 응수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좋지 않은 말에 귀 기울이며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등의 댓글을 달았다.
한편 2001년 CF모델로 데뷔한 하리수는 최근 유튜브 채널 ‘하리수TV’를 개설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최근 4세 연상 사업가와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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