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화보 촬영은 최우식의 패셔너블한 모습을 담는 데 주력했다. 최우식은 패셔너블한 분위기를 한가득 드러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근황을 물었다. 최우식은 촬영을 앞둔 새 드라마 ‘그해 우리는’ 캐스팅 소식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오랜만의 드라마 현장인데 주연이라니 사실 많이 떨린다”고 전했다.
이어 “김다미 배우와는 다행히 영화 ‘마녀’에서 함께한 적이 있어서 의지가 되기도 한다. 본격적인 로맨틱 코미디 물로 내 나이에 맞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답하며 차기작을 향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렇다면 최근 많이 감상하는 작품은 뭘까. “혼자 식사할 때면 픽사 애니메이션을 항상 틀어 놓는다. 애니메이션 만큼 보면서 행복해지는 것이 없는 것 같다. 캐릭터들의 연기도 완벽하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가 갖고 있는 얼굴의 다양한 온도를 보여드리는 것이 배우 생활의 중요한 목표”라고도 했다. “30대의 나를 어떻게 그려나가면 좋을 지가 이 일을 하며 겪는 가장 큰 숙제 같다. 한정된 시간과 만남 속에서 최대치를 음미하려고 한다. 차츰 생겨날 주름에 내 삶의 흔적이 잘 묻어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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