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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스칼렛 요한슨, ‘유퀴즈’ 깜짝 등장…플로렌스 퓨 “언젠가 만나길”
뉴스1
업데이트
2021-06-30 23:10
2021년 6월 30일 23시 10분
입력
2021-06-30 23:10
2021년 6월 30일 23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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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 뉴스1
할리우드 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깜짝 등장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에서는 세계적인 배우 스칼렛 요한슨, 플로렌스 퓨가 MC 유재석, 조세호에게 깜짝 인사를 건네 놀라움을 안겼다.
이날 유재석은 “우리 ‘유퀴즈’에 메시지가 왔다고 한다”라고 전했다. 이때 영상을 통해 스칼렛 요한슨이 “헬로, 자기님!”이라고 외쳐 웃음을 줬다. 그는 “저는 스칼렛 요한슨이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스칼렛 요한슨은 이어 “7월 한국에서 곧 개봉할 마블 스튜디오의 ‘블랙 위도우’를 즐겁게 관람해 주셨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플로렌스 퓨는 “그리고 언젠가 ‘유퀴즈’에서 MC 유와 조셉을 만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두 배우는 동시에 “유퀴즈~?”라고 입을 모았다. ‘유퀴즈’에서 퀴즈를 풀기 직전 외치는 특유의 억양을 따라한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과 조세호는 “땡큐”라고 외치며 배꼽을 잡았다.
유재석은 미국 출신 가수 머라이어 캐리를 떠올렸다. “지난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머라이어 캐리 누님이 ‘하이 자기님’ 한 이후에 또 이런 일이 생겼다”라면서 스칼렛 요한슨, 플로렌스 퓨를 향해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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