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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국영 마지막 유작 ‘이도공간’ 19년만에 재개봉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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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1 15:05
2021년 7월 1일 15시 05분
입력
2021-07-01 15:05
2021년 7월 1일 15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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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영화배우 장궈룽(장국영)의 마지막 유작인 ‘이도공간’(2002)이 재개봉한다.
배급사 엣나인필름은 ‘이도공간’을 19년 만에 디지털 복원해 21일 극장 개봉한다고 1일 밝혔다.
영화는 알 수 없는 존재를 보는 여자 얀과 그녀를 치료하며 점점 알 수 없는 일들을 겪게 되는 정신과 의사 짐의 이야기를 그린 심리 호러물이다. 짐은 장국영이, 얀은 린자신(임가흔)이 연기했다.
국내에서 2003년 개봉한 이 영화는 개봉 전인 그해 4월 장국영이 갑자기 세상을 떠나면서 장국영의 마지막 유작으로도 잘 알려졌다.
이번에 재개봉하는 영상은 디지털 버전으로 극장에서 선보이는 것은 처음이다. 과거 장국영의 사망이 이 작품 때문이라는 원망이 나오면서 홍콩 제작사는 가지고 있던 모든 필름을 불태워버렸고 이후 영화는 복원 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국내 수입사인 모인그룹은 홍콩 영화의 거장 왕자웨이(왕가위) 감독 등의 도움을 받아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필름 조각들을 모아 원작을 완성하고 디지털 복원을 마쳤다.
영화는 영적인 존재를 보는 ‘얀’과 그 존재를 믿지 않는 ‘짐’의 뒤엉킨 과거의 사랑과 기억, 그로 인한 섬세한 심리변화가 돋보이는 센티멘탈 심리 호러로, 기존 홍콩 호러 영화의 클래식한 분위기에 로맨스 심리극을 곁들인 것이 특징이다.
2003년 개봉 당시 홍콩 반환 이후 2000년대초 불안한 정서와 섬세하고 히스테릭한 장국영의 마지막 연기를 담은 영화라는 점에서 많은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색정남녀’, ‘성월동화’의 시나리오 작가 출신인 나지량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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