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이들 보고 싶다”며 “무사히 화요일에 도착했고 어제 검사받고 오늘 종로구 보건소에서 음성 결과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혹독했던 겨울에도 한번 집에서 자가 격리를 해서 이 무더운 여름 도저히 10층 아파트에서 하기 힘들 거 같아서, 정부 인증 자가 격리 숙소가 있다는 걸 알게 되어 딱 제 스타일의 한옥집을 발견, 여기서 2주간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제 자가 격리고 뭐고 코로나도 좀 끝났음 좋겠다. 코 찌르는 것도 하루 이틀도 아니고, 여튼 자가 격리도 이제 거의 끝물인 듯”이라며 “빨래도 했고 여기 다 좋은데 파리가 좀 있어서 잡고 있다”고 전했다.
김영철은 한옥을 배경으로 파리채를 들고 있는 모습의 사진을 함께 올렸다.
그는 “이제 자가 격리는 신이 안 난다. 빨리 일하러 가고 싶다”며 “다행히 책 쓰는 것도 있고 시간을 보내겠지만 어떻게든 특유의 밝음과 긍정 마인드로 보내보겠다. 오늘 아형(아는형님) 녹화인데 못가니 인스타라이브라도 할까. 이거라도 해야겠다”면서 너스레를 떨었다.
앞서 김영철은 자신이 진행하는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을 통해 미국 코미디쇼 출연을 위해 미국에 다녀와야 하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로 인해 ‘철파엠’ 스페셜 DJ로 ‘2PM’ 우영, 장근석, ‘브레이브걸스’ 유정, 김지석 등이 나섰다. 현재 스페셜 DJ를 하고 있는 김지석은 오는 4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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