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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박명수, 아내와 연애 중 이별 통보 받고 대성통곡한 사연…왜?
뉴스1
업데이트
2021-07-05 09:31
2021년 7월 5일 09시 31분
입력
2021-07-05 09:30
2021년 7월 5일 09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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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TV ‘거침마당’ © 뉴스1
‘거침마당’ 박명수가 아내와 연애 당시 이별 위기를 겪었던 사연을 공개했다.
5일 오후 5시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거침마당’에서는 ‘연애’를 주제로 박명수, 이금희, 침착맨 이말년이 토론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녹화에서 박명수는 아내와 연애 시절, 물불 가리지 않고 뉴욕을 오가던 추억 등 화끈한 사랑꾼 면모를 드러내는 에피소드를 전해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눈물 없이 들을 수 없는 이금희의 이별 스토리와 침착맨 이말년의 건조한 연애 경험들도 공개됐다.
특히 박명수는 아내를 처음 만났을 때 “이 사람이다 싶어 불도저처럼 모든 것을 쏟아 부었다”라며 아내의 출근을 돕기 위해 매일 새벽 4시 셔틀 기사를 했다는 얘기 등으로 ‘사랑꾼 박거성’의 면모를 드러냈다.
본격 토론 대결에서는 첫 번째 토론 주제 ‘이별 후 매달리기 득일까, 실일까’를 놓고 이별 후 슬픔을 숨기고 방송에 임할 수 밖에 없었던 박명수와 이금희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박명수는 아내와 연애 시절, 이별 통보를 받고 올림픽대로에서 펑펑 울었다는 기억을 떠올리며 이별 후 상대에게 매달리는 것은 불가피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말년은 이별에 대해 냉정하고 완고한 논리로 매달릴 필요 없다는 주장을 뽐내 토론의 재미를 더했다는 후문이다.
이 밖에도 ‘썸은 여러 사람과 탈 수 있다 대 없다’ ‘만취 고백은 도움이 된다 대 안 된다’ 등 연애 과정에서 누구나 한 번쯤 고민해봤을 법한 소소한 주제를 놓고 토론이 진행됐다.
또 이날 촬영은 ‘거침마당’ 최초로 야외에서 진행돼, 박명수가 현장 리포터로 출동, 즉석에서 섭외된 시민자객들과 인터뷰를 진행해 시청 재미를 더했다는 전언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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