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재석의 향후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실상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끝난 상태로 알려지면서 ‘FA 대어’에 대한 이목이 집중된 것이다.
다수의 연예계 관계자들은 오는 15일 유재석과 FNC엔터테인먼트의 계약이 끝난다고 입을 모았다.
소속사 없이 홀로 활동을 하던 유재석은 2015년 7월 16일 FNC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당시 유재석 측은 “FNC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은 건 유재석이 송은이, 정형돈 등 친한 사람들과 함께 일을 하고 싶어 했기 때문”이라고 전한 바 있다. 정형돈은 여전히 FNC엔터테인먼트 소속이지만 송은이는 지난 2019년 계약 종료됐다.
이후 그는 2018년 7월, 한차례 재계약을 했고 다시 3년의 시간이 흘러 올해 재계약 날이 다가왔다. 하지만 이번에는 양측 모두 재계약을 하지 않은 상태로 이와 관련해 양측은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이다.
대중성과 선한 영향력 불리는 ‘국민 MC’ 유재석이기에 연예계에서는 어느 소속사로 갈지에 대한 관심이 클 수밖에 없다. ‘유재석이 있는 곳’이라는 수식어 자체가 프리미엄이고 그가 1년에 올리는 매출 또한 상당하기 때문이다.
이렇다 보니 현재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유재석의 거취에 대한 추측들이 난무하다. 일각에서는 카카오 엔터테인먼트가 유재석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유재석은 현재 ‘놀면 뭐하니’, ‘런닝맨’, ‘유 퀴즈 온 더 블럭’, ‘식스센스2’ 등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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