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엄영수(개명 전 엄용수)가 방송 최초로 신혼 생활을 공개한다.
11일 방송되는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임미숙, 김학래 부부는 최근 미국 LA에서 세 번째 결혼식을 마치고 돌아온 개그맨 엄영수를 만난다.
최근 ‘1호가 될 순 없어’ 촬영에서 임미숙, 김학래 부부는 엄영수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그의 집을 찾았다.
엄영수는 임미숙과 김학래를 환하게 맞이하며 자신의 아내인 재미교포 사업가 이경옥을 소개했다. 이어 엄영수는 아내와의 첫 만남부터 결혼에 골인하게 된 러브스토리까지 모든 것을 공개했다.
임미숙, 김학래는 행복한 신혼을 만끽하고 있는 엄영수를 위해 ‘엄영수 세 번째 이혼 막기’ 작전을 펼쳤다. 두 사람은 무차별적으로 엄영수를 칭찬하기 시작했고, 급기야 엄영수의 매력으로 ‘모성애 자극’, ‘카리스마’ 등을 꼽아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이날 방송에서 엄영수와 김학래는 아내들을 위해 요리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엄영수는 “아내를 위해 술을 끊었다”고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11일 밤 10시 방송.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