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준, 오늘 육군 현역 입대…국방의 의무 다한다

배우 김동준 © News1

그룹 제국의 아이들 출신 가수 겸 배우 김동준(29)이 입대한다.

김동준은 12일 육군 훈련소에 입소,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국방의 의무를 다한다. 입대 장소와 시간은 미공개다.

입대 소식이 전해진 지난달 23일 김동준은 네이버 브이라이브 방송을 통해 “입대를 앞두고 마음은 괜찮다”라며 “편한 마음으로 많이 먹어서 살이 좀 쪘다, 입대 전까지 포동포동해질 것 같다”고 군 입대을 앞둔 마음을 전했다.

이어 “대한민국 남자로서 국방의 의무를 다한 뒤에 조금 더 성숙하고 의젓한 모습으로 찾아뵙도록 하겠다”라며 “잘 다녀오겠으니 많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소감을 남겼다.

한편 김동준은 지난 2010년 그룹 제국의 아이들로 데뷔해, 이후 그룹 활동과 함께 연기 활동을 병행했다.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빛나라 은수’ ‘블랙’ ‘보좌관’ ‘경우의 수’, 영화 ‘회사원’ ‘데드 어게인’ ‘간이역’ 등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