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이후 누리꾼A씨가 한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권민아 남자친구, 내 친구 남친이 바람피우는 거야’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이른바 ‘권민아 양다리 의혹’이 제기됐다.
당초 이같은 논란을 부인했던 권민아는 지난 4일과 5일 자신의 SNS와 방송 등을 통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권민아는 현재는 유씨와 결별한 상태라고 밝히며 “모든 걸 내려놓고 당분간은 조용히 자숙하겠다. 여우 짓 한 거 맞다. 사람에게 쉽게 마음을 준 점, 쉽게 그렇게 친해진 점, 빠른 기간에 이렇게 만난 건 어리석었다. 초반에는 정리하고 만났는데 바람인가? 헷갈렸다”는 등의 글과 함께 SNS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AOA 따돌림 사건에 대해서는 자신이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한편 권민아는 2012년 AOA 멤버로 데뷔했으나, 지난해 7월 팀의 리더였던 신지민에게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그룹에서 탈퇴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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