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핫펠트는 신곡에 대해 “여름 노래고, 지나간 여름을 추억하는 노래”라며 “코로나가 오기 전에 우리가 즐겼던 여름이 있지 않나, 지금은 다 뺏긴 기분인데 그때를 생각하며 작업했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직접 작업한 곡으로 올해 초에 작업했는데 드디어 나올 수 있게 되어서 행복하다”며 “제가 서핑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서핑하러 가면 10월 말까지도 여름 같은 느낌이 든다, 그런데 분명 2020년에도 여름을 지냈는데 서핑을 하러 못가서 여름을 제대로 못 즐긴 느낌이더라. 이 여름을 언제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생각해서 작업했다”고 밝혔다.
김효은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것에 대해 “전혀 인연이 없는데, 제가 목소리가 얇게 불러서 굵은 래핑이 필요하겠다 싶어서 회사를 통해서 연락하고, 작업하면서 한 번도 연락 안 했다”라며 “그런데 흔쾌히 뮤직비디오에도 나와주셔서 그 자리에서 처음 만났다. 저도 낯 가리는데, 김효은씨도 낯을 많이 가리는 걸로 유명한데 생각보다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고 덧붙였다.
한편 핫펠트는 14일 오후 6시 신곡 ‘서머타임’(Summertime)을 발표하고 활동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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