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조민아는 자신의 SNS에 “육아맘 힐링요리, 당근라페 소불고기 볶음밥. 출산하고 나면 아이 보느라 밥 먹을 시간도 없다는 말을 많이 들어와서 마냥 끌려다니는 육아가 아닌 엄마가 패턴을 잡고 맞춰가는 육아를 하기 위해 산후조리원에서부터 수유 일지를 쓰면서 수유텀 체크를 했다”며 육아중 일상을 전했다.
조민아는 “조리원에서부터 새벽에도 직수(직접 수유)를 계속해와서 생후 23일째인 강호는 신생아지만 수유텀이 비교적 규칙적으로 잡힌 상태”라며 “비슷한 간격으로 맘마 쭈쭈를 먹고 눈 뜨고 놀이시간을 갖고 밤에는 낮보다 좀 더 길게 수유텀이 잡혀서 사이사이 계획을 세워 짧고 간단한 집안일을 한다거나 잠깐씩 잘 수 있다”고 세세하게 알렸다.
이어 “출산 후 손목, 발목, 온몸의 관절들 안 쑤시는 곳이 없지만 출산 직전까지도 허니베어 저녁을 차려줬던 강호 엄마는 쪼꼬미 아들 케어하면서 신랑 아침 프로틴 도시락, 저녁밥을 만들어주며 두 남자 케어를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조민아가 직접 만든 저녁상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진짜 너무 대단해요. 저는 왜 그런 계획을 잡지 않고 아가와 패턴을 맞추지 못해 힘들게 했을까 반성합니다”, “민아님 존경해요”, “항상 응원합니다. 미리 언니 보고 엄마 수업 좀 해야겠어요”라면서 다양한 반응들을 보였다.
한편 조민아는 지난해 6세 연상의 피트니스 센터 CEO와 혼인 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음을 알렸다. 그는 지난 2월 코로나19로 미뤄진 결혼식도 무사히 치른 뒤 지난달 23일 득남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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