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의 연애’ 녹화에 참여했던 개그맨 이상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16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내고 “지난 12일 이상준이 출연한 ‘리더의 연애’ 녹화에 참여했던 출연진 중 확진자가 발생했다”라며 “이에 이상준은 지난 15일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코로나19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진행하였고 음성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까지 보건 당국의 조치를 받은 바는 없으나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보건당국의 추후 조치가 있을 때까지 당분간 자택에서 자가격리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16일 배구선수 출신 방송인 김요한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그가 고정 출연 중인 ‘리더의 연애’ 출연진 중 김구라와 박명수가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은 양성 판정을 받은 뒤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르고 있다.
또한 그가 고정 출연할 예정인 JTBC 새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2’는 출연진 및 스태프들이 검사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지난 10일 김요한과 함께 녹화에 참여한 박태환, 윤동식, 모태범, 이형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혜진과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 함께 출연 중인 에스팀 소속 이현이, 송해나, 아이린도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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